매드무비 제작 후일담

2016. 9. 15. 16:31


1.

내가 이 미친 짓을 왜 하고 있는가에 대한 회의감


2.

랜더링 마친 후, 영상 확인할때,

영상 잘못 이어붙인거 보여서 재랜더링을 6번 정도 반복했을때의 환장


3.

노트북으로 작업하다보니 메모리 부족으로 자꾸 베가스 끄라고 알림 나올때의 빡침

메모리 부족창 안 끄면 베가스 오류났다고 멈춤

그렇게 2번정도 날려먹음()


4.

ts파일이 베가스에서 바로 편집되지 않음

-> ts파일 자르기 가능한 프로그램을 따로 받아서 대강 널찍하게 잘라서 베가스에서 2차 수정

-> 코덱의 문제였는지 자르고 난 ts파일은 베가스에서 잘 불러졌음. 그러나 오디오는 안 뜸.

-> 어차피 오디오는 쓸거 아니라 상관없었음.


5.

콘서트 영상을 죄다 블레 원본파일로 가지고 있어서 이것 역시 편집불가능.

-> ts파일 자르는 프로그램으로 자를수는 있으나 베가스에서 불러오기가 안됨

-> 솔직히 말하면 인코더로 인코딩 한번 해서 써도 되나 그러면 화질저하 생기는거 너무 싫고..

-> 무엇보다도 작업하던 시간이 새벽 4시를 넘어가자 모든것이 대충 하게 되는 해탈의 경지에 이르렀다


5-1.

솔직히 베가스에서 바로 안 불러지는 파일들은 인코더로 한번 인코딩 해서 부르면 된다는거 알고 있었다.

그런데 한번 해보니...ts에 익숙해진 눈 탓인지 화질저하가 너무 신경쓰여서 하기가 싫어졌던 것도 있다.

최대한 무손실로 코딩해봤는데 이상하게도 H.264로 코딩했는데도 베가스에서 열리질 않았다

H.264 쓰는 ts파일은 열렸는데()

그래서 베가스 책에 나온대로 wmv로 해봤는데 열리긴 열림 그런데 저하가 너무 심해보여서 기각


6.

아까 9시반 넘어서? 아마 거의 10시 다 되서 기어코 넉다운

2시쯤 일어났다.

오래 잔줄 알았는데 기껏해야 4시간 잤다

호오?


7.

그리고 지금 맹렬하게 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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